자본주의1 어쩔수가없다 리뷰 (이병헌 연기, 박찬욱 연출, 자본주의 풍자) 회사에서 갑자기 정리해고 통보를 받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20년 넘게 한 우물 파고, 상까지 받고, 그 회사에 인생을 바쳤는데 어느 날 갑자기 "당신 내일부터 나오지 마세요"라는 말 한마디로 모든 게 무너지는 순간. 박찬욱 감독의 신작 는 바로 그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저 역시 영화를 보며 제가 직접 겪어보지 못한 가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과 사회로부터 부정당했을 때의 상실감을 간접적으로나마 강렬하게 체험했습니다.이병헌이 보여준 평범한 가장의 추락이병헌이 연기한 유만수는 태양제지에서 20년 넘게 일한 중견 직장인입니다. 미국계 사모펀드가 회사를 인수하면서 구조조정이 시작되고, 만수는 펄프맨상까지 받았음에도 하루아침에 해고 통보를 받습니다. 영화는 "해고는 도끼질이다"라는 은유를 계속 반복하는데, 실제로.. 2026.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