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1 좀비딸 리뷰 (가족애, 원작 비교, 캐스팅) 솔직히 저는 좀비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피 튀기고 사람 물어뜯는 장면만 가득할 거라는 선입견 때문이었죠. 그런데 은 달랐습니다. 좀비가 된 딸을 죽이지 못하고 몰래 키우는 아버지의 이야기라니, 제목부터 이미 흔한 좀비물과는 다른 결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좀비 영화는 생존과 공포에 집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가 본 이 작품은 가족애라는 가장 따뜻한 감정을 중심에 둔 휴머니즘 드라마였습니다.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부모의 진심영화 속 아버지 정환은 좀비가 된 딸 수아를 세상으로부터 숨기며 필사적으로 지켜냅니다. 온 세상이 감염자를 처형하라고 외칠 때, 그는 호랑이 사육사 출신답게 딸을 '훈련'시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죠. 물지 않기 훈련, 사회성 기르기 같은 장면들은 코믹하면서도 .. 2026. 2. 23. 이전 1 다음